2023년 2월 26일 방영된 1박2일의 촬영지가 충남 태안이라는 사실 아시나요?
TV에 나온 곳이면 가봤어도! 가보지 못했어도! 가보고 싶은 기분이 들지 않나요?
촬영지를 포함한 태안코스! 같이 즐겨봐요~
네비게이션을 따라 도착한 주차장에는 신두리사구 안내판이 있는데요!
단순히 사구만 있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코스가 많더라고요!
저는 A코스를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태안 원북면에 위치한 신두리 해안사구는 국내 최대 규모로 천연기념물로도 지정되어 있는데요!
처음 보자마자,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안사구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아주 넓은 모래가 펼쳐져 있어요!
저 너머에 바다가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나요?
해안사구답게 바닷바람이 엄청 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모래언덕에 바람 자국이 있는데 정말 사막지역 같았습니다.
A코스를 따라 걷다 보면 모래언덕 밑에 신두리사구에서 가장 유명한 포토존이 나옵니다.
포토존 명소답게 사진을 안 찍고 지나칠 수 없더라구요!
모래절벽을 배경으로 이국적인 느낌의 사진을 찍어보는 건 어떨까요?
다음은 봄이 오고 있는 천리포 수목원입니다!
성인 7,000원으로 입장 가능합니다.
천리포 수목원은 저번 가을에도 왔었는데,
계절마다 색다른 느낌을 들어서 사계절마다 한번씩은 꼭 오고 싶더라구요!
수목원에 만연한 풀냄새와 따스한 햇빛을 느끼며 이제 봄이 오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목원 내 바닷가 쪽 데크길을 따라 걷다 보면 볼 수 있는 닭섬이에요!
상쾌한 숲과 탁 트인 바다를 동시에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마침 간조 때라 닭섬으로 걸어 들어가는 사람들도 몇몇 볼 수 있었습니다.
산책하며~ 사계절마다 다른 천리포 수목원에서 봄이 오고 있는 기분을 느껴봐요 !
홈페이지 바로가기 ▶일몰 맛집으로 유명한 꽃지해수욕장입니다!
저는 점심 때 갔는데 마침 간조 때라 할미할아비바위로 들어가고 있는 방문객이 많았습니다!
울퉁불퉁한 자갈을 밟으며 안으로 들어가봤습니다~
두 바위 가운데에 서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어느때나 인생샷이 나올 곳인 거 같아요 !
할미할아비바위 근처 말고도 모래사장을 걸으며 바다를 구경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아이와 함께 해루질을 하러 온 가족도 있었어요.
그 모습을 보니 저도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네요~
이번에 ‘1박2일’ 프로그램에서도 다녀간 안면도 미로공원입니다!
원래 이름은 ‘바람아래관광농원’이라는 곳인데요~
미로공원, 카페, 펜션, 낚시 등이 한 곳에 있는 복합문화 공간입니다.
카페에서 미로공원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어요!
성인 5,000원으로 입장 가능하고, 네이버에서 미리 예약하면 4,000원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카페 옥상에 루프탑이 있어서 미로공원을 위에서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출구까지 잘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미로 내부에 문이 몇 개 있는데,
날마다 열려있는 문이 달라서 항상 같은 길로 나올 수 없다는 게 재밌는 거 같아요!
미로를 돌아다니다 보면 스탬프를 찍는 곳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입장할 때 받은 지도에 스탬프를 찍어서 카페로 돌아가면 해바라기 키우기 키트를 받을 수 있어요!
전 무사히 빠져나왔습니다!
출구에 위치한 종이에요~ 도착한 후 종을 울리고 나가면 됩니다!
스탬프를 다 찍고 교환한 해바라기 키우기 키트입니다!
미로 내부에 아이와 함께 온 방문객들이 정말 많았어요!
저도 정말 재밌었는데, 아이들도 정말 재밌었을 거 같습니다.
태안에 방문한다면 꼭 들렸으면 하는 곳이에요!
저의 마지막 여행지는 바로~ 운여해변입니다!
운여해변도 일몰 맛집으로 유명하죠?
도착하니 일몰을 볼 수 있는 위치에서 캠핑 준비를 하고 있는 가족이 있었습니다.
차박 하기도 정말 좋을 거 같아요~ 이럴 줄 알았으면 차박 준비를 하고 올 걸 그랬나봐요.
숲길을 따라서 걷다보면 나무 뒤로 올 수 있는데, 바닷가를 따라 걸을 수 있는 길이 있더라구요!
저는 물이 빠졌을 때 와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노을지고 솔섬 앞에 물도 차있을 때가 가장 예쁜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약간의 아쉬움을 남겨둬야 다시 오고 싶은 생각이 들겠죠?
다음에는 캠핑 준비를 하고 와서 제대로 즐겨보고 싶네요!
이로써 저의 태안 여행이 끝났습니다! 와아~
가는 내내 바다가 보이고 드라이브 코스로도 제격!
차 타고 태안을 돌아보니 날씨도 좋고, 한적하고,
옆으로 탁 트인 바다까지 보이니 정말 상쾌하고 좋더라구요~
가족단위 여행은 물론 혼자 가기도 좋아요!
일상생활 속에서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3월에는 태안 여행 어떠신가요?
< 충남 이색 숙소 Best5 >
봄의 시작 3월
어디론가 떠날 계획중인가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에어비앤비부터 호텔까지
나만의 취향대로 고를 수 있는
충남의 이색 숙소 BEST 5를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
사진출처 : 스테이인터뷰, 농부의집, 몽푸하우스 업체 홈페이지, 느느루 제공, 스쿨버스 캠핑장 제공
- 공주 사백년 인절미 축제 3.4.~3.5.
- 논산 딸기축제 3.8.~3.12.
-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 3.18.~4.2.